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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로결석의 재발율은 20~70%까지 보고되어 있으므로 결석을 치료할 때는 항상 재발을 염두에 두고 치료방법을 선택하여야 하며,
치료에 결석이 발생할 소지가 있는 사람은 그 예방에 각별히 주의하여야 합니다.
서구 뿐만 아니라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생활수준과 식생활 및 소비성향이 향상되고 운동량이 감소함에 따라 요로결석이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보아
이들 요소가 대사장애질환인 통풍, 당뇨병, 비만증의 원인이 되듯이 요로결석의 발생과도 관계가 있는 것으로 여겨집니다.

결석의 주된 성분인 칼슘이 장으로부터 많이 흡수되어 소변에서 칼슘이 비정상적으로 많이 배출되는 흡수성 과칼슘뇨증환자는
칼슘섭취를 하루에 400mg이하로 제한하여야 하며 동물성단백질을 과량 섭취하는 것도 과칼슘뇨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염분을 많이 섭취하는 경우, 과잉의 염분이 배설되며 결석의 재료인 미량 원소들이 함께 소변으로 배출되므로 모든 음식을 싱겁게 먹는 것이 좋습니다.
농축된 소변보다 희석된 소변에서 결석이 형성될 가능성은 훨씬 적으므로 하루 소변량이 2-3리터 이상 유지되도록 하루 10잔 이상의
물을 마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땀을 많이 흘리는 여름철에는 반드시 수분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결석의 예방의 지름길입니다.

수분섭취중 가장 좋은 것은 물이며 콜라, 과일쥬스, 차는 결석성분의 하나인 수산이 많이 함유되어 있으므로 피해야 합니다.
맥주에 포함된 과량의 수분과 소량의 알코올이 작은 결석을 자연배출시키기 위한 일시적인 방법으로는 좋을지 모르나 예방목적으로
장기적 섭취는 해롭습니다. 알코올의 섭취량을 증가시키면 소변 중 칼슘과 인산염 및 혈중 요산치가 증가되며 따라서 결석의 발생 위험성이 높아집니다.
맥주나 음료수보다는 물이 가장 좋은 수분 섭취 방법입니다.

신결석의 가장 흔한 성분인 칼슘수산염결석의 수산염은 위장관에서는 잘 흡수되지 않습니다.
섭취된 수산염의 약 반 정도는 장내세균에 의해 파괴되고 약 1/4은 대변으로 배설되며 단지 2,3~12%만이 흡수되어 소변으로 배설됩니다.

그러므로 음식물을 통해 위장관에서 흡수된 수산염은 소량이므로 소변에 나타나는 대부분의 수산염은 인체내에서 대사산물로 생성된 것 입니다.
따라서 수산염에 많이 함유된 음식물의 섭취를 억제한다고 해서 혈중 및 요중 수산치를 감소시키는데 크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기타 비타민 C를 하루 5mg이상 과량섭취하면 과수산뇨증의 원인이 되므로 섭취량을 줄여야 합니다. 결석이 자주 재발하는 환자의 경우 식품으로
자연스럽게 섭취하는 비타민은 큰 문제는 없지만, 따로 비타민 약제를 복용하는 경우 용량을 확인하고 복용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부분의 요로결석 증상은 통증의 강도가 너무 심하여 병원 응급실을 찾게 됩니다. 결석 자체는 통증은 심하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생명에 큰 지장을
주는 중환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비슷한 증상을 일으키며 응급 수술이 필요한 다른 질환들과의 감별이 필요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 비뇨기과 전문의의 진료가 필요합니다.
또한 결석을 치료하는 동안에는 간혹 갑작스런 통증이 일어날 수 있으므로 위험한 일은 삼가하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