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 > 결석 질환 > 요로결석의 진단
갑자기 심해진 옆구리 통증 등 전형적인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에는 요로 결석을 가장 먼저 의심하고 진단을 위한 검사를 진행합니다.
하지만 증상이 없는 경우 다른 질환으로 검사를 하다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도 흔합니다. 기본적인 검사로는 일반 요검사 등의 검사실검사와
복부단순촬영(X-ray), 경정맥요로조영술(IVP), 초음파 검사, 전산화 단층촬영 등의 영상의학 검사가 있습니다.
일반 소변 검사 육안으로는 혈뇨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현미경검사에서 혈뇨가 발견될 수 있으므로 일반 소변 검사로 혈뇨의 유무와
요로감염의 유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변검사는 간접적인 검사이며 진단에 결정적인 정보를 제공하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소변검사를 시행해서 알 수 있는 정보는 아주 많습니다.
예를 들어, 소변의 산성도를 알 수 있는데, 결석성분에 따라 소변의 산성도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예를 들면 요산석과
시스틴석은 보통 산성뇨이며 인산-마그네시움-암모니움석은 알칼리성 뇨입니다.
일부 요로 결석은 소변의 산성도를 변화시키면 용해되는 결석도 있습니다. 소변에 들어있는 결정체(crystal)도결석의
성분검사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단순복부촬영술(KUB) 요로결석의 약 70% 이상은 결석에 포함되어 있는 칼슘성분으로 인해 단순복부촬영에서 하얗게 나타나 볼 수 있습니다.
요산석과 산틴석처럼 성분에 따라 x-ray가 투과해버리는 결석은 x-ray를 이용한 영상검사에서는 보이지 않습니다.
요로결석만이 단순복부촬영상에 하얗게 나타나는 것은 아니며 석회화된 임파절이나 혈관, 늑골연골의 석회화침착,
담석 등도 결석과 유사하게 나타나므로 감별진단이 필요합니다.
경정맥요로조영술(IVP) 요로결석이 의심되면 경정맥요로조영술을 촬영하여 결석을 확인하며 동시에 신장기능의 정도, 요로폐색의 유무,
다른 요로질환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쉽게 설명하자면 조영제라는 물감을 혈액에 주입하면 일정 시간 후 소변으로
배출되어 흘러가는 모양을 확인하고 결석을 진단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때 조영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는 이 검사대상에서 제외됩니다.
역행성신우조영술 결석의 진단을 위해서는 드물게 필요하나 상기 검사들로도 진단이 의심스러울 때나 조영제에 과민반응이 있는 환자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퍼펙트비뇨의학과 수술실에는 이동식 실시간 X-ray 투시 장치와 요관 내시경을 보유하고 있어
하부 요관 결석이 확인된 경우, 내시경을 이용하여 바로 제거할 수 있습니다.
초음파 검사 초음파검사는 임산부와 태아에게 시행할 수 있을 정도로 가장 안전하고 편한 검사입니다. 신장이나 방광 등
고형 장기에 있는 결석은 초음파 검사에서 아주 잘 확인됩니다.
특히 경정맥요로조영술이 불가능한 환자, 즉 방사선조사를 제한 시켜야하는 임신부, 소아, 무뇨증환자,
만성신부전증 환자 및 조영제를 사용할 수 없는 환자에게 발생한 요로결석의 진단에는 매우 중요한 진단 검상입니다.
전산화단층촬영(CT)
결석의 진단에 가장 정확한 검사는 다중채널을 이용한 고속 전산화단층촬영(Multi detector spiral CT)입니다.
과거의 검사 장비는 숨을 쉴 때의 움직임을 따라가지 못하였으나 최근에 상용화된 장비들은 짧은 시간 안에
촬영(scaning)이 가능하여 매우 정확합니다. 결석 진단만을 위해서는 조영제를 굳이 사용하지 않아도 됩니다.
실제 임상에서 CT를 이용한 결석의 진단률은 95%이상으로 매우 정확합니다. 조영제를 사용하지 않고도 요로에서
하얗게 보이는 결석을 쉽게 진단할 수 있습니다.
 중부 요관의 결석  좌측 신장의 결석
내시경 검사 소변이 흘러 나오는 길(요로)은 모두 통해있는 구조 입니다. 결석이 강력히 의심되지만 다른 검사 상 불확실 한 경우에는
내시경을 이용하여 직접 확인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내시경을 이용한 경우 결석을 직접 파괴하여 즉시 제거 가능하다는 장점도 있습니다. 하지만 진단 검사의 발달로
치료가 아닌 결석의 진단만을 위해 내시경을 시행하는 경우는 많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