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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E > 전립선질환 >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전립선비대증은 대개 50대 이후에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오줌 줄기가 약해지거나, 오줌이 잘 나오지 않거나, 오줌을 자주 누는 증상이
나타나도 그저 나이 탓이라고 생각하고 병원을 찾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현재 우리나라에는 약 200만명 이상이 전립선비대증의 소견을 보인는 것으로 추정되는데, 이 중 상태가 좋지 않아 꼭 치료가 필요한 분들은 20-30%
정도로 생각됩니다. 애석하게도 약 각종 자료들을 보면 치료를 받는 사람은 4만명 내외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 만큼 전립선이라는 장기 및 전립선비대증이라는 질환의 홍보와 인식이 부족한 것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평생을 우리나라 비뇨기과학의
발전에 기여하신 원로 선생님들과 유수의 대학병원의 교수님들께서 주축이 되어 전립선관리협회(http://kphc.or.kr)를 조직하시고 진료봉사 및 질환 계몽에
힘쓰고 계십니다. 전립선비대증은 하루 이틀 사이 발생하여 급격한 경과를 밟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로 증상이 좋아지고 중대한 합병증을 막을 수 있고 궁극적으로는 삶의 질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가장 기본적인 치료 목표는 소변 보실 때 불편한 증상을 개선시키는 것입니다. 오줌 줄기가 약해지고 시간이 오래 걸리고, 중간에
줄기가 끊어지는 등의 증상은 물론 소변을 자주 보고 참기 어렵고 밤에도 몇 번이고 일어나 밤잠을 설친다면 삶의 질은 매우 떨어지게 됩니다.
이러한 증상은 치료하면 일상생활이 크게 불편하지 않을 정도로 회복 될 수 있습니다. 절대 나이가 들면 으례히 소변이 불편하려니 여기지 말시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하시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또한 소변은 우리 몸의 노폐물을 배출하는 것이므로, 소변을 원활히 배출하지 못한다면 신부전 등의
심각한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크게 약물치료, 수술치료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 치료의 기본적인 개념은 전립선요도의 저항을 낮추어 배뇨증상을 개선하는 것입니다.
약물치료는 전립선 요도를 이완시켜 저항을 낮추어 증상을 개선시키고 전립선이 더 커지는 것을 방지하는 것이 목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가장 흔히 사용되는 약물은 알파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가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의 기본적인 개념은 비대된 전립선조직을 제거하여
방광 출구를 확보하여 배뇨증상을 호전시키는 것입니다. 개복수술과 내시경을 이용한 최소침습적 수술로 나눌 수 있습니다.
수술적 치료는 마취를 하고 수술을 해야한다는 것이 약물 치료에 비란 단점일 수 있지만, 일회의 치료로 확연한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이
수술적 치료의 가장 큰 장점입니다.

1980년대 초반까지 전립선비대증을 치료하는 유일한 방법은 수술이었습니다. 수술은 양성전립선비대증의 치료를 위한 가장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특히 환자에게 요폐가 있거나 요로 폐색이 신기능부전을 유발한 경우에는 수술을 꼭 시행해야하는 경우입니다. 여러 검사의 결과 폐색 증상이 너무 심해서
수술만이 유일한 해결책인 경우도 있습니다. 최근에는 약물치료를 일차적으로 시도해보고 약물에 반응을 하지 않는 경우가 수술을 시행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립선 수술은 다른 종류의 수술에 비해 상당히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아주 심각한 건강상의 문제가 있는 경우에도 안전하게
전립선 수술을 받을 수 있다. 그러나 아주 나이가 많거나 내과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 등 최소침습적인 치료가 좋은 효과를
보이고 있습니다. 전립선비대증으로 심각한 합병증이 발생하여 반드시 수술을 받아야 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는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하여 개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치료법을 결정해야 하겠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이 심하지 않으며, 건강상태가 수술과 마취에 적합하지 않은 상태의 환자들에게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인 치료법입니다.
치료에 사용되는 약물에는 전립선과 방광 경부의 근육을 이완시키는 약물(알파차단제)과 비대된 전립선을 퇴축시키는
약물(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이 있습니다. 두 종류의 약물 모두 전립선비대증의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약물치료 역시 전립선비대증 증상의 확인과
제반 검사를 거친 후에 시행되는 것이 이상적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치료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약물로는 알파차단제가 있습니다. 전립선에는 평활근이라고 하는 근세포가 있습니다.
알파차단제는 근세포를 이완시켜 전립선비대증 증상을 감소시킵니다. 알파차단제는 소젼이 갑자기 급하게 나오지 않는 급성 요폐, 방광결석 등
수술적 처치가 반드시 필요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일차적으로 권해볼 수 있는 치료법입니다.
알파차단제는 인체 다른 부위의 근육, 특히 혈관에도 영향을 미치므로 기립성 저혈압, 탈력감(몸에서 힘이 빠져나가는 느낌), 졸음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약물이 인체에서 서서히 흡수도록 하거나 비뇨기계에만 주로 작용하도록 하여 부작용을 감소시킨 약제들이
개발되었습니다. 원래 알파차단제는 혈압을 낮추기 위한 약물로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고혈압 치료로 알파차단제를 일차적을 사용하진 않지만,
일부 약제들은 혈압과 전립선비대증의 증상 모두를 조절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전립선비대증의 치료를 위해 사용하는 알파차단제의 대부분의 평상시 혈압에 영향을 크게 미치지는 않습니다.
그러므로 고혈압이 있는 전립선비대증 환자분도 알파차단제를 적절히 처방 받아 복용할 수 있습니다. 알파차단제는 사정장애를 일으킬 수 있으나
약의 복용을 중단하면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알파차단제의 가장 큰 장점은 효과가 즉시 나타난다는 점입니다. 현재 사용되는 알파차단제는 테라조신(terazosin), 독사조신(doxazosin),
알푸조신(alfuzosin), 탐술로신(tamsulosin), 실로도신(silodosin)등이 있습니다. 복용방법은 약에 따라 다르며 적은 용량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알파차단제도 있습니다. 복용하는 약이 효과가 불만족스럽거나 맞지 않으면 다른 약으로 교체할 수 있습니다.
호르몬치료(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와 마찬가지로 소변흐름의 개선 효과는 수술에 비해 작다고 할 수 있으나 알파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를 함께
투여하여 좋은 효과를 보이는 경우도 많습니다.
 알파차단제는 전립선 요도를 느슨하게 이완 시켜 증상을 완화 시킵니다.
전립선은 여자의 난소나 유방처럼 성장을 조절하는데 호르몬이 반드시 필요한 호르몬 의존성 장기입니다. 전립선비대증의 발생에는 여러 호르몬이
관여하며, 이중 남성호르몬, 즉 테스토스테론이 가장 중요한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므로 선천적을 성선기능저하증이 있는 환자나 사춘기 전에 고환이 절제된 사람은 전립선비대증에 걸리지 않습니다.
호르몬을 차단하는 치료는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다양한 결과들이 보고 되었습니다. 하지만 호르몬을 완전 차단하는 치료법은 전신적인 부작용 때문에
현재는 사용되고 있지 않습니다. 전립선의 성장과 발달에는 남성호르몬 중에서 디하이드로테스토스테론(dihydrotestosterone, DHT)이 일반적인
남성호르몬보다 10배정도 강력하게 작용합니다. 일반적인 남성호르몬으로 알려진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DHT로 바꾸어주는 5 알파 환원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을 투여해서 전립선내의 DHT의 생성을 줄이면 전립선조직을 퇴축시킬 수 있습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퇴축되는 시간이 약 6개월 이상 필요하므로 최대의 치료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최소 6개월 이상 투여해야합니다.
남성호르몬은 인체기관에 따라 다른 작용을 하므로 DHT의 생성을 차단하는 약물은 전립선에만 영향을 미치고 전신적인 부작용은 대폭 감소되었습니다.
현재 사용되는 것으로는 피나스테라이드(finasteride)가 있으며, 현재 국내에서도 시판되고 있는 두타스테라이드가 있습니다.

5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대단히 안전하며 부작용이 거의 없지만 일부 환자에서 발기부전, 성욕 저하 또는 다른 종류의 성기능 장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런 부작용도 약의 복용을 중지하면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성생활을 중요시한다면 이러한 종류의 약물을 이용한 치료가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사정기능에 관한 문제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 등의 수술적 치료를 받은 후에 더 많이 나타납니다. 특이하게도 5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를 복용하면
전립선특이항원 수치(PSA)가 50% 가량 감소합니다. 그러므로 전립선암이 의심되는 환자의 경우 5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를 복용하기 전에 반드시
혈중 PSA 수치를 측정해야 합니다. 이미 5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를 복용하고 있다면 PSA수치의 2배를 실제 수치로 생각하고, 만약 PSA 수치가
점차 상승한다면 조직검사를 고려해야합니다. 이점 이외에 복용할 때 주의할 점은 약의 복용을 중단하면 아주 빠르게 전립선이 예전의 상태로
돌아간다는 것입니다. 일단 약의 효과가 나타나면 계속 약을 복용해야 합니다.

5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는 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을 것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많이 발표되고 있습니다.
5 알파 환원효소 억제제와 혈중 전립선특이항원(PSA) 수치, 전립선암의 예방에 관한 내용은 전립선암 페이지에서 더 자세히 다루도록 하겠습니다.
이런 약물을 취급하며 한 가지 주의해야 할 점은 태아의 기형을 유발 할 수 있으므로 임산부는 절대 복용해서는 안되며 피부로도 흡수된다는
보고가 있으므로, 임산부는 가급적 약물을 만지지도 않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톱니종려나무 추출물 (Saw palmetto berry)
톱니종려나무 추출물은 전립선 질환의 치료에 사용되는 생약 제제 중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며 연구 또한 가장 활발히 진행된 생약입니다.
작용 기전은 항 남성호르몬 작용, 5알파 환원효소 억제, 전립선 성장인자 억제, 항염증작용등입니다. 여러 연구에서 전립선비대증의 치료 효과에
상반된 결과가 보고되어서 아직 결론을 내리기에는 시기 상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톱니종려나무와 열매 (Saw palmetto berry)
그렇다면 어떤 약물을 선택해야하나요?

전립선비대증의 대표적인 두 종류의 약물(알파차단제와 5알파 환원효소 억제제)과 여러 가지 생약추출물 중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는 여러
사항을 고려해서 결정해야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치료 효과의 과학적인 근거에 입각한 처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비교적 젊은 나이에 증상이 나타난 사람들은 해부학적으로
전립선 비대가 그리 심하지 않은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런 경우에는 전립선 요도를 이완시켜 배뇨증상을 호전시키는 알파차단제가 일차적인 선택일 것입니다.
5알파환원효소억제제 (피나스테라이드, 두타스테라이드)는 전립선이 확연히 커졌있을 경우 더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며, 상당기간 복용해야
효과가 나타나므로 알파차단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생약제제 등은 전문의와 충분한 상의 후 성분이 검증된 제품을 고려해야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근본적인 치료방법은 커진 전립선 조직을 수술로 제거해 전립선 요도의 압력을 낮추는 것입니다. 이때 제거할 부위는
전립선 전체가 아니고 비정상적으로 커진 선종(비대조직)이다. 그러므로 전립선비댖으으이 수술치료를 통상 전립선절제술이라 부르기는 하지만
엄밀히 따진다면 전립선 선종 절제술이 정확한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전립선비대증 치료에 효과적인 약물이 많이 개발되어 반드시 수술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많아졌지만 근본적인 치료법은
수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수술을 꼭 해야 하는 경우는 소변을 전혀 보지 못하는 급성 요폐, 재발성 요로감염, 재발성 혈뇨, 신장기능의 저하, 방광결석이
동반된 경우 등입니다. 하부요로증상이 삶의 질에 큰 영향을 미치거나 약물치료가 효과가 적고 잔뇨량이 많을 때에도 수술치료를 고려해야 합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수술방법에는 크게 두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 방법은 내시경수술이고, 두번째 방법은 개복수술입니다.
개복수술은 전립선이 80-100g 이상으로 크기가 매우 커진 경우 시행하였으나 요즘은 내시경 수술이 발달하여 개복수술은 감소하여
전체 전립선비대증환자의 5%미만에서만 개복수술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세계적으로도 거대한 전립선의 경우는 홀렙(HoLEP) 수술로 성공적으로 치료하는 추세입니다.
요도내시경을 이용한 수술에는 요도를 통해 내시경을 섭입한 다음 비대해진 조직을 잘라내어 제거하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잘라내지 않고
절개하는 경요도 전립선절개술이 있습니다, 그 중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이 가장 많이 이용되는 표준 수술법입니다.. 마취가 필요하므로 전신마취 또는
척추마취를 시행하고 수술을 진행합니다.

칼이 달린 절제경이라고 불리는 내시경을 요도에 삽입하고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전기에너지를 이용하여 깎아내고 지혈하는 수술입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대개 한시간 반쯤 소요되며 전립선의 크기에 따라 수술시간은 영향을 받습니다. 요즘은 효과적이고 안전한 약제도 많고,
출혈을 줄일 수 있는 레이저 수술도 개발되어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은 시행 빈도가 감소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가장 많이 시행되고 있는
전통적인 수술법입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의 단점은 수술 중, 수술 후 출혈을 무시할 수 없고, 수술 중 시야 확보를 위해 내시경으로 흘려 보내는 관류액이 몸에 흡수되어
전해질불균형을 일으킬 수 있다는 점, 수술 후 도뇨관(소변줄)을 유치하는 시간이 길다는 점 등입니다.
 경요도전립선절제술 : 비대된 전립선 조직을 전기 에너지를 이용하여 안쪽부터 깎아내는 전통적인 수술법
KTP 레이저는 물보다 혈액 성분에 100,000배 이상 선택적으로 흡수되어 조직의 기화 효과가 탁월하여 수술 중 출혈이 거의 발생하지 않습니다.
KTP레이저는 조직 깊이 침투하지 않기 때문에 비대된 전립선 조직은 바로 기화되어 없어지게 되어 수술 후 경요도전립선절제술 후에 보이는 것과
비슷한 통로를 확보할 수 있습니다.

HPS레이저는 기존 80watt의 KTP레이저를 120watt의 고출력으로 개량하여 좀 더 효과적으로 수술을 진행할 수 있으며 다른 특징은
기존의 KTP 레이저와 비슷합니다. 치료 효과면에서 KTP 레이저/HPS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은 기존의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 비해
뒤떨어지지 않는 효과를 보입니다. KTP 레이저/HPS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은 입원없이 통원 수술이 가능합니다.

기존의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을 시행받고 정상적인 활동을 하는데 평균 4-6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데 반해 KTP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은
수술 후 1-2주 이내에 정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과거에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에 이용되었던 Nd:YAG 레이저와 Diode 레이저는
전립선 온열 요법으로써 상대적으로 낮은 열에너지를 쓰기 때문에 전립선 조직의 응고성괴사를 유발합니다.

이로 인해 수술 후 조직의 부종과 4-8주에 걸쳐서 괴사된 비대된 전립선 조직이 지연되어 탈락될 수 있기 때문에 장기간의 도뇨관의 삽입이 필요합니다.
때로는 수술 이후에도 급성 요폐색이 수 개월 지나서도 발생할 수 있으며 수술 후 자극적 배뇨증상이 심하게 오래 지속되는 단점이 있을 뿐만 아니라
마취에 있어서도 Nd:YAG 레이저를 이용한 방법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유리한 점이 없습니다.

이러한 제한점으로 인해 최소침습적 치료라 하더라도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 비해 수술 결과도 더 낫지 않으며 환자에게 큰 불편을 주는 도뇨관의
장기간 유치와 자극적 배뇨 증상이 지속된다는 점이 문제점 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KTP 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절제술은 고에너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작용 기전 자체가 달라 즉시 조직의 기화를 가져오며
물에 대한 흡수가 매우 현저히 낮으므로 조직 깊숙이 침투되는 것을 막아 1-2mm 정도의 두께의 아주 얇은 표층의 조직만을 바로 기화시키기 때문에
이전의 응고성괴사를 유발하는 레이저가 가지는 단점을 가지지 않습니다.

또한 수술 후 경요도전립선절제술에서 보이는 수 술 후 소견과 같이 비대된 전립선 조직이 즉시 제거되므로 해부학적으로도 요폐색을 해결하여
효과가 신속히 나타납니다. 하지만 KTP 레이저/HPS 레이저를 이용한 광선택적 전립선기화술은 크기가 큰 전립선비대증
수술 시 비대된 조직을 충분히 제거하기에는 역부족이라는 것이 중론입니다.
 광선택적 전립선기화술 : 내시경으로 비후된 전립선조직을 직접 관찰하며 레이저를 조사하여 전립선조직을 제거합니다.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광적출술(홀렙-HoLEP)은 경요도전립선절제술처럼 내시경을 요도 내로 삽입하고 레이저 투사기구를 이용하여
전립선조직을 절개하고 절제하는 방법입니다. 비대된 전립선조직을 통째로 전립선 피막과 분리하여 제거합니다. 통째로 비대된 조직은 몸 밖으로
제거하기 위해 잘게 쪼갠 후 내시경을 통해 제거합니다.

전립선 조직들은 바깥으로 배출시켜 모아두었다가 조직검사를 시행하여 전립선암 여부를 확인합니다. 홀뮴레이저를 이용한 전립선 광적출술(Ho:LEP)은
도뇨관을 삽입해 놓는 기간, 재수술률, 도뇨관을 뺐다가 다시 넣는 빈도, 요속, 입원기간 등의 측면에서 기존의 레이저 치료보다 우월하고,
치료효과는 경요도전립선절제술과 견줄만합니다. 홀렙의 가장 큰 특징은 비대된 전립선조직을 거의 완벽하게 제거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전립선의 크기가 큰 경우에는 기존의 내시경 수술은 많은 양의 조직을 제거하기는 어렵기 때문에, 홀렙(HoLEP)이 가장 적절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 시술의 장점은 요도를 막는 조직을 즉각적으로 제거할 수 있고, 출혈이 적어 수술 시야가 좋으며, 다른 최소 침습적인 시술법과는 달리 충분히
조직을 얻을 수 있어 전립선암에 대한 조직검사를 할 수 있다는 점 등입니다. 그러나 장비가 고가이며 의사가 수술에 익숙해지기까지
시간이 오래 걸린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홀렙(HoLEP)수술은 전립선을 싸고 있는 막 안쪽에서 비대된 조직을 통째로 제거합니다.
모든 전립선비대증의 수술 직후에는 회복기간동안 도뇨관(소변줄)을 착용하게 됩니다. 도뇨과(소변줄)을 유지해야 하는 기간은 수술의 종류와
환자 개개인의 상태에 따라 1-7일 정도로 다양합니다. 일반적으로 도뇨관(소변줄)을 유지하는 기간은 개복수술이나 경요도전립선절제술의 경우
기간이 다소 긴 편이고, 레이저를 이용한 수술의 경우에는 짧은 편입니다.

수술 직 후 출혈이 있어 혈뇨가 관찰되지만 대부분은 자연스럽게 지혈이 되며 멈추게 됩니다. 대부분의 모든 환자들이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도뇨관(소변줄)을 제거하자마자 동시에 소변을 편히 볼 수 있습니다. 도뇨관(소변줄)을 제거하고 며칠 동안 소변보는 횟수가 잦아지는 것이
정상이며 처음에는 소변을 참기가 어려울 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도뇨관(소변줄)을 제거하고 귀가 할 수 있습니다.
드물게 도뇨관(소변줄)을 제거하고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경우 도뇨관(소변줄)을 다시 삽입하고 며칠간 더 유지하거나
청결자가도뇨(소변이 마려울 때 마다 얇은 관을 직접 삽입하여 소변을 제거하는 방법)를 시행하면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눈에 보이며, 상처가 아물기까지 시간이 걸리는 통증이 심한 절개는 없었다 해도 안에 있는 전립선이 건강한 상태로 회복되려면 어느정도
기간이 필요합니다. 완전한 회복에는 4~6주가 걸리며 이 기간에는 마음을 편히 갖으시는 것이 좋습니다.
물이나 음료는 많이 마셔 소변양을 유지하는 것은 좋지만, 술이나 알코올을 함유한 음료는 피하셔야 합니다. 1-2주 동안은 무거운 것을 들지 말고
심한 운동을 하는 것은 주의하셔야 합니다.

때때로 소변에 조직의 부스러기가 섞여 나올 수도 있고, 피부에 상처가 생겼을 때 딱지가 형성되는 것과 마찬가지로 딱지가 떨어질 때처럼
약간의 출혈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소변에 혈액의 흔적이 있는 것은 전립선 수술 후 흔히 있을 수 있는 일입니다.
수술 부위에서 조금만 출혈이 있어도 오랜 시간 소변으로 나오기 때문에 원래보다 더 심한 것으로 보일 수 있다.

핑크색 정도로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물을 많이 마시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드물지만 때에 따라 아주 심한 출혈이 있는 경우있는데,
이러한 심한 출혈은 수술 후 1,2 주 안에 발생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검붉은 색으로 응고된 혈액이 섞여나오는 등 출혈이 심한 경우
수술 받은 병원에게 연락하거나 가까운 병원을 방문하셔야 합니다. 출혈이 심한 경우에는 다시 입원해서 며칠 동안 도뇨관(소변줄)을
삽입해야 할 수도 있고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도 있습니다. 이 같은 출혈은 반드시 치료되니 안심하시고 의료진과 상의하셔서 치료를 진행하시면 됩니다.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경우도 있을 수 있으며 이때는 항생제를 투여합니다. 일반적으로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소변 줄기의 세기와 굵기는 수술 후
즉각적으로 좋아지지만 소변을 자주 보는 등의 자극 증상은 몇 개월 정도 지속될 수 있습니다. 소변이 잦고 급하며 밤에 자주 깨는 등의 자극 증상이
주된 증상이었던 경우 회복에 좀더 오랜 시간이 필요할 수 있으며 완전히 회복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자극증상은 전립선비대증 자체로 인한 증상일 수도 있으나 이차적으로 발생한 방광에서 발생한 증상일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을
구별하기 위해서는 요역동학검사등의 정확한 검사가 필요합니다. 수술 후 일부 환자는 수술 후 소변을 잘 참지 못하고 화장실에 도착하기 전에
소변을 흘리는 증세와 배뇨 시 통증을 호소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자연스럽게 회복됩니다. 수술 후에도 자극 증상이 심해진 경우 잠시 동안이나마
방광을 진정시키는 약물을 처방하기도합니다.

일부에서는 수술 후 전립선이 가시 커져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가 있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만족도가 높은 편입니다. 수술 후 10% 이하의
환자가 일시적으로 소변을 보기 어려워 하는데 이는 수술 후 회복기에 통증이나 방광기능이 약해졌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수술 후 대부분의 겨우 회복되며 수술 후에도 도뇨관(소변줄)을 지속적으로 유지해야하는 경우는 1% 미만입니다. 그러므로 가장 중요한 것은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회복기간이 충분히 지난 후에도 소변에 혈액이 섞여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이 역시 몇 주 지나면 회복됩니다. 수술 후 여러가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지만, 그것 때문에 수술을 미루거나 거부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전립선비대증의
수술은 부작용이 발생할 확률이 낮고 적절히 대처하면 큰 후유증을 남기는 경우는 거의 드물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수술이 꼭 필요한 환자 분이
수술을 받지 않아 생기는 합병증이 훨씬 더 큰 문제로 남습니다.

초기 합병증으로는 부고환염, 요로감염 등의 감염성 질환이 있을 수 있지만 적절한 항균요법을 수술 전후 시행하고 철저히 살균된 수술 장비를 사용하므로
패혈증등의 심각한 합병증으로 이어지는 경우는 드뭅니다. 장기간 계속되는 합병증은 사정장애와 발기부전이 있을 수 있는데 사정장애는 비교적 흔하지만,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발기 부전은 매우 드뭅니다.

정상적으로는 정액이 방광쪽으로 역류하지 못하도록 방광 경부가 조여지게 되는데, 전립선 수술 후에는 방광 경부가 충분히 조여지지 않아 정액이
방광쪽으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정액이 역류하더라도 몸에 남거나 흡수되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건강 상의 문제로 남지는 않으며,

극치감에 영향을 미치지도 않습니다. 발기부전은 수술 중 신경손상으로 발생할 수 있다고 추측되며, 심리적인 문제, 기본적인 발기능력도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앞에서도 언급했듯 전립선비대증 수술 후 발기부전이 발생하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기침을 하는 등의 배에 힘이 들어가는 경우 소변이 새는
복압성 요실금이나 소변을 참기 어려워 생기는 절박성 요실금이 생길 수 있으나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되며 영구적으로 남는 경우는 매우 드뭅니다.

수술 전에도 이러한 요실금 증상이 있거나 뇌경색, 파킨슨병 등의 신경계 질환이 있는 경우 수술 후 요실금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사전에
정확한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전립선수술은 요도를 통해 이루어지므로 요도가 좁아지는 합병증도 소수에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수술 후 발생하는
요도협착은 수술 중 요도 손상, 수술 후 감염, 환자의 나이, 환자의 요도 상태, 도뇨관(소변줄)을 거치하는 기간 등이 영향을 미칠 것으로 생각됩니다.